소개

기도후원 바로가기 후원계좌안내
평화한국페이스북 바로가기

언론에 비친 평화한국

 
[국민일보 2.13] 한반도 미래 위한 국제회의 6월 스위스 제네바서 열려
 작성자 : 평화한국
Date : 2018-02-13 15:54  |  Hit : 367  

한반도 미래 위한 국제회의 6월 스위스 제네바서 열려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단체 ‘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Relational Peacebuilding Initiatives)’은 오는 6월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한반도의 미래상을 공유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모드가 형성된 가운데 한반도 평화 문제를 위해 힘써온 민간 활동가들의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단체 이사를 맡고 있는 마이클 슐루터(사진) 박사는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남북은 물론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스위스 등 국제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미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슐루터 박사는 “식량 및 농업문제를 다루는 첫 번째 회의를 시작으로, 1년에 세 차례씩 5년 동안 보건 의료, 자원 및 에너지, 교육, 경제 등 남북이 당면한 15가지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논의를 통해 남북이 함께 통일 한반도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세워나가고, 그 과정에서 상호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첫 회의에서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냈던 존 멜러가 기조연설을 담당한다. 세계식량정책연구기구의 소장을 역임했으며, 전 세계 농업 관련 부문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더불어 중국 러시아 일본 스위스의 농업 분야 전문가들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북한 측에도 국제회의 개최 사실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슐루터 박사는 이 단체의 정치국장 제러미 아이브 박사와 함께 최근 방한해 회의 준비를 위한 사전 모임 등을 진행했다. 평화한국, 개발협력네트워크, 코나통일포럼, 춘천 관계도시 그룹 등을 찾아 국제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의 필요성을 한국 기독교계에 알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방한 기간 동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도 관계지향적 모델이 도움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그동안 이들은 관계지향적 평화촉진계획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종식을 돕고, 수단의 내전 종식에 기여하는 등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내왔다.

이들은 최근 홈페이지(relationalpeacebuilding.org)에 한국어로 된 ‘한반도의 미래 공유를 위한 평화구축’을 열고 이들의 활동 계획의 알림과 더불어 이를 위한 모금 활동에도 돌입했다. 한국 측에서 이들을 돕고 있는 이영길 우간다 쿠미대 총장은 “다른 여타의 국제회의와 달리 복음적 마인드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문제에 접근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남북 관계가 회복되고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한 남북의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GoodNews paper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