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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27일 서울서 김정일 사후 첫 고위급 전략대화_매일경제
 작성자 : 평화한국
Date : 2011-12-23 20:12  |  Hit : 1,109  
韓中 27일 서울서 김정일 사후 첫 고위급 전략대화
北 체제 안정·6자회담 재개 논의할듯
기사입력 2011.12.23 17:09:17 | 최종수정 2011.12.23 19: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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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다음주 27일 서울서 김정일 사후 한반도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전략대화를 한다. 2008년 한ㆍ중 정상회담 이후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한ㆍ중 고위급 전략대화에서는 북한 김정은 후계체제 안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책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한ㆍ중 고위급 전략대화에서는 양국의 국정 일반과 지역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뤄왔는데 이번에는 사안이 사안인 만큼 북한 김정은 체제와 관련된 내용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라며 "동북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대화를 준비하고 있지만 북핵 외교기획단 등 대북업무 관계자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년 1월 중국 방문 전에 열리는 이번 고위급 전략대화에선 북한 김정은 후계체제 안에서 한반도 안정화를 위한 한ㆍ중 양국의 협조와 김정은 체제 안착 이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에 북한의 참석을 요구하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허문영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6자회담을 제안하고 회담의 의장국이기도 한 중국이 김정일 사후 자신의 대북 외교역량을 과시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한ㆍ중 대화에서 북한에 6자회담 개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한ㆍ중 정부는 향후 북한을 개혁ㆍ개방으로 나오게 하는 데 공동협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략대화의 성격상 양국은 이 밖에도 기존 외교 현안인 중국 어선들의 서해 불법조업 근절 대책과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위급 전략대화에서 우리 측은 박석환 외교통상부 1차관이, 중국 측은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중국 외교 2인자`로 꼽히는 장 부부장은 중국 공산당 대외협력부 부부장을 9년간 지낸 핵심 당 간부 출신으로 30여 년간 대미관계를 연구해온 `미국통`이다.

중국 어선 선장의 해경 살해 사건 등으로 한ㆍ중 양국 관계가 껄끄러워지면서 올해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였던 제4차 고위급 전략대화가 급물살을 타게 된 데는 한국 정부의 급박한 `물밑 외교`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다음주 한ㆍ중 고위급 전략대화와 내년 1월 중 한ㆍ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더라도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양국이 외교적 난제를 공동으로 풀어가며 관계를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신중한 의견이 많다.

중국은 새로 들어선 북한 지도부와의 원활한 관계 정립과 영향력 확대가 우리 정부와의 외교관계보다 우선시될 가능성이 높다. 불과 2주 전까지 해경 살해와 위안부 문제 등으로 주변국과 날을 세우던 정부도 대북관계 공조를 위해 기존 입장을 포기하면서 주변국과의 기싸움에서 모든 걸 내주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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